봄겨울김치 만드는 법무를 넣으면 딱!올릴 때마다 리뷰가 대단했던 봄무침 레시피이웃 분들 오늘 행복하시죠? 제가 사는 곳은 날씨가 영 안 좋대요. 아침에 눈을 떠보니 밤인지 아침인지 분간이 안 가더라구요. 이런 날씨에는 기분이 가라앉기 십상이에요. 하지만 열심히 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시간 채웁시다.
끝나가는 봄의 동! 남편이 한 팩 가득 사놓은걸 열심히 먹어서 두 포기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맛있는 봄 겨울 꽃조리와 무쳐서 밥과 오물오물 먹었습니다. 냐하하~ 역시 지금쯤 미친 듯이 먹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후훗!
이 레시피로 정착! 대단하네요일주일 내내 식탁에 올려놨어요!처음으로 성공한 레시피예요 짱. 이거 진짜 맛있네요.맛있네요. 감사합니다레알 여러분의 리뷰, 제가 봄겨울 꽃조리 만드는 법을 올릴 때마다 만드신 분들이 멋있는 리뷰를 남겨주셨어요 썬유베리 감사합니다! (-)이것을 살려주신 이웃분들의 맛도 감탄하세요! 헤헷~
아시죠? 저는 똑같은 레시피를 올리지 않아요 재료의 용량에 따라 모두 달라지는 것이 양념인데 그날 제가 먹고 싶은 스타일로 튀겨서 주는 쮸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햄햄! 그거 알아요? 배추랑 무는 친한 친구 아닌가요? 이 둘의 조합도 대단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를 넣고 만들어 봤습니다 무를 오늘 안 쓰면 시들어버릴 것 같은 녀석이 있었거든요.
* 상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식초 1숟갈 넣으세요 저는 김치처럼 즐겼어요. 취향에 맞게 만들어주시면 맛있는 봄 건어물 레시피가 완성됩니다.
범동이는 제철이 4월까지라서 슬슬 제철이 아닌가 싶습니다 머지 않아 슈퍼나 시장에서도 볼 수 없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손질방법은 뿌리부터 잘라주세요.
한 장씩 분리해서 안쪽에 있는 건 직접 떼어낼 거예요 흙이나 기타 이물질이 묻었을 수 있으니 가급적 깨끗이 씻어주세요~흙 부분은 이렇게 손으로 깔끔하게 문질러주면 쉽게 지워집니다. 볼에 물을 담아 잠시 담가두었다가 물세탁 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봄겨울 꽃조리 만드는 법 레시피로 봄겨울의 크기는 잇님의 취향에 따라 결정해 주세요. 위에서 아래로 반으로 쪼개서, 크게 먹고 싶은 경우는 그대로 두고 아드님과 함께 먹을 거라면 다시 한번 자르세요.
츄츄는 개인적으로 겉절이는 입 안 가득 넣고 씹으면 되게 맛있더라고요 히힛!
무와 쪽파를 넣어봤는데 역시 츄츄의 선택은 옳았어요 깔끔한 무는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쪽파는 무침에 만능이기 때문에 어쨌든 맛있는 조합입니다!
남편은 약간 무를 넣으면 무생채 느낌도 난다고 하네요~ 대신 무는 너무 굵어지지 않게 채를 썰어야 먹기 편해요.
볼에 준비해 온 춘동과 무, 그리고 쪽파를 넣습니다 주재료 손질만 끝나면 양념은 매우 간단해서 양념부터 버무리는데 3분 컷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을 수 있다보니 스텐이나 유리볼은 크게 준비해주시는 센스!
고춧가루, 액젓, 매실청, 마늘, 깨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주세요. 츄츄는 오늘 설탕 대신 매실 추출물을 넣어 보았습니다만, 단맛이 자극되지 않고 안정감이 있으므로 원하는 대로 선택해 사용해 주세요.
매실청도 어차피 매실 설탕이에요.
액젓의 경우 까나리 혹은 정어리 아무거나 사용하시면 됩니다
버무리는 사운드도 이 봄을 느끼게 해줘요~ 시큼하게 드실 분들은 아까도 설명 드렸듯이 식초를 추가해도 좋아요.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 수 있으니 메인 레시피를 취해서 파생된 형태로 만들어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봄겨울 꽃조리' 만드는 법을 보여드릴 때마다 여러분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지만 이번 봄에 츄츄가 소개한 레시피로 일주일 넘게 해주신 분도 계시고 인생 레시피 찾았다며 츄츄에게 쪽지를 보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이 맛을 맛보면 매끼 밥상에 올라오지 않으면 허전할 정도로 맛이 끝내줍니다!
쭈쭈네 가족 라면 먹을 때 김치보다 더 인기가 많아요 남편은 원래 좋아했는데 남매들도 올해를 기점으로 엄청 잘 먹네요.
수진이는 라면 먹을 때마다 '엄마 봉동이는 없어?' 이렇게 말하는 걸 보니까 아빠를 닮아서 매년 봄이 되면 찾아오지 않을까 싶어요.
시큼하고 아삭아삭한 그 맛은 반찬 1티어는 물론 고기나 면요리에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제철이 4월까지이고 출시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잇님도 이번 봄이 가기전에 맛있게 봄무침을 만들어 드셔보세요.:)